입상자(좌측부터 준우승 임경진, 우승 김보미, 공동3위 김민영, 박지현) <사진출처 : LifeTimePhoto>
김치빌리아드 소속 김보미 선수가
지난 9월 16일~17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‘제17회 경기도당구연맹회장배 여자부 3쿠션 챔피언십’에서
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여자3쿠션 랭킹 1위에 등극하였습니다.
이전 대회까지 국내랭킹 3위를 차지하고 있던 김보미 선수는 예선전을 통과한 후
본선 16강전에서 스롱피아비 선수(서울당구연맹)에게 25:18(27이닝)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.
8강전에서는 백민주 선수(의정부당구연맹)에게 15:21의 열세 상황에서 10점을 치며 경기를 마무리,
25:21(33이닝)로 대역전승을 거두었고
4강전에서는 김민영 선수(전북당구연맹)에게 25:13(37이닝)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습니다.
결승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김보미 선수 <사진출처 : LifeTimePhoto>
결승전 상대는 임경진 선수(서울당구연맹) 선수였습니다.
두 선수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고
결국 김보미 선수가 25:17(23이닝)로 이기며
15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.
우승 트로피를 들고 셀카 <출처 : 김보미 선수 페이스북>
한편, 김보미 선수는 이 대회를 우승함으로써 랭킹 포인트 90점을 획득,
이신영 선수를 제치고 국내여자3쿠션 랭킹 1위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.
김보미 선수의 우승과 랭킹 1위 등극, 축하를 드립니다.^^